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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전자공학전공 AI 반도체 개발한다.

등록일 2020-05-28 작성자 김경기 조회수 2838
대구대 전자공학전공 김경기 교수가 과기정통부에서 진행하는 차세대 지능형(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수행기관 중에 포함이 되었다. 2475억원 규모의 사업에 기업 16곳, 학교 10개, 연구소 2개가 선정되었는데 대구대학교 전자공학전공(책임 김경기교수)도 포함이 되었다. 다음은 관련 신문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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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과제로, 총 2475억원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8년간 진행되며, 총 1조96억원 규모로 AI 반도체 설계 분야에는 2475억원이 투입된다. 

목표는 서버·모바일·엣지·공통 4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코어,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등을 통합한 독자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다. 분야별 기술 공유·연계와 연구 성과의 결집을 위해 기존 개별 과제 방식과는 달리 각 세부 과젤르 통합,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하도록 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텔레칩스·넥스트칩·에이직랜드 등 중소기업, 퓨리오사AI 등 스타트업까지 관련 기업 16곳과 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학 등 10개 대학, ETRI·KETI 등 2개 출연연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소가 아닌 각 기업이 분야별 컨소시엄 총괄 기관으로 참여, 통합 칩(SoC) 제작 및 실증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과기부는 상반기 중 범부처 사업단을 구성, 과제별 성과관리, 사업화 등을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고려해 조기에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목표 관리도 유연하게 한다. 매년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차평가를 통해 세부 과제별성능 목표를 재점검하고,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는 제품이 개발 될 수 있도록목표 조정(Moving Target)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반도체는 AI·데이터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자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민간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내 산학연 역량을 총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소자, 설계, 장비·공정 기술 등 산업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예타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기존의 연구개발 성과를 민간에 확대하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시장에 도전할 것이며, 차세대 PIM 기술 등 민간의 기술혁신을 뒷받침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KINEWS(http://www.kinews.net)
출처 : KINEWS(http://www.ki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