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경진대회 수상 + 교내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트랙 조성
[공학교육혁신센터]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트랙 조성 및
자작자동차 자율주행경진대회 수상
- 왕복거리 360m 규모의 자율주행 테스트 트랙 조성
- 미래형 이동수단 자작경진대회서 2등·3등상 수상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박철영)가 자율주행 테스트 트랙 조성 및 미래형 이동수단 자작경진대회 참여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교육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8월 3일 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교육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과대학 3호관 동편 주차장에 자율주행차량의 정상적인 주행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는 왕복 360m 트랙을 완공했다.
이 자율주행 테스트 트랙은 정지선, 횡단보도, 신호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주행 테스트 트랙은 학생들이 차량 제작 후 실제 주행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교육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상용차의 1/5 크기인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지원, 관련 교육 지원 및 경진대회 참여 등을 통해 학문 간 융합 교육과 대학 간 교류를 진행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학생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영남대학교에서 실시한 미래형 이동수단 자작경진대회(자율주행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미래형 이동수단 자작경진대회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참여한 7개 대학(우리 대학, 영남대, 경북대, 금오공대, 안동대, 한라대, 한국교통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7개 대학, 15개 팀이 참여한 지난해 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4개 팀이 참여해 2개 팀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7개 대학 22개 팀이 참여했고, 우리 대학은 3개 팀이 출전해 2등, 3등, 8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와 올해 선후배들 간 연계 교육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자율주행 테스트 트랙 조성’을 통해 실습공간 확보 등을 통해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대학 자율주행 테스트 트랙을 활용하여 경진대회의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연습을 할 수 있었고 실제 대회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박철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재 진행되는 미래 모빌리티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 학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